▲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단
마사회는 청소년 정서장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5일 힐링센터 1호를 인천광역시에 개소하고, 2022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승마힐링센터 30곳을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인천광역시 힐링센터는 총 2200평 규모로 매년 2000명의 정서장애 청소년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힐링센터에서는 승마치료사의 승마치료 이외에도 일반적 인지학습 치료, 놀이치료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 치료 후 효과를 확인하는 피드백 멘토링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제1호 KRA 승마힐링센터 개설과 함께 추진 예정인 계획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청소년 정서행동장애 문제 해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면서 “전문인력과 승마장 등이 확대돼 승마힐링사업이 말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