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시초가는 약세가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21일 오전 8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9.07포인트(0.48%) 하락한 1895.0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FOMC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지속되며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수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IBK투자증권은 “FOMC회의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는 것으로 그친 것에 대한 실망 매물이 출회될 전망”이라면서 “그러나 메르켈 독일 총리의 채권 직매입 가능성에 대한 언급 등 각국의 정책 공조로 인한 유럽 리스크가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은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만큼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