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는 오는 22일 미국 맨해튼 32번가에 232m²약 79여평)의 카페형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맨해튼점은 미국 내 뚜레쥬르의 18번째 매장으로 본사 직접 진출이 아닌 가맹점 형태로 오픈한다. 뚜레쥬르는 이민 1세대이자 26년간 뉴욕에서 외식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최경림 대표와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하고 9월과 11월 유니온과 노던 에도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뉴저지, 버지니아, 텍사스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을 준비하는 등 연내 미국 매장을 총 25개로 확장할 계획이다.뚜레쥬르는 미국에서 2009년 9월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해 6월 현재 직영점으로 LA의 가든그로브(GardenGrave)점 한 곳과 가맹점 17개를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주르 뉴욕 맨해튼점은 기본적으로 입지가 매우 훌륭해 앞으로 동부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류와 웰빙 열풍이 맞물리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다. 맨해튼 오픈을 발판삼아 미국은 물론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