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축구판 어벤져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축구판 어벤저스' 게시물에는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닮은꼴 축구 선수들을 나열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언맨의 경우 사비 에르난데스(32.FC바르셀로나)와 변신 전 헐크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5.FC바르셀로나), 변신 후 헐크는 헐크(25.FC포르투), 토르는 앤디 캐롤(23.리버풀), 로키는 리카르도 몬톨리보(27.AC밀란), 닉 퓨리는 릴리앙 튀랑(40.전 축구선수), 호크아이는 웨슬리 스네이더(28.인터밀란), 캡틴 아메리카는 헤라르드 피케(25.FC바르셀로나)와 매칭이 돼 있다.
이들은 절묘한 닮은꼴로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영화속 주인공들과 너무 닮았다" "헐크는 헐크랑 이름도 이모도 똑같네?" "개인적으로 캡틴 아메리카를 제외하면 정말 다들 어벤져스 주인공으로 캐스팅해도 손색 없을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