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1회 전국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 봉사, 함께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인사와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와 사진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뇌병변장애로 행동이 불편함에도 지난 20년간 지역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서영민(남ㆍ64세)씨와 호스피스병동에서 말기암 환자 및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18년간 간 봉사활동을 해 온 유제심(여ㆍ66세)씨 등 10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는다.
한편 행사를 앞두고 열린 ‘제3회 사회복지 자원봉사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에서는 봉사자와 장애아동의 따스한 모습을 담아낸 박한웅(남ㆍ30세)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