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 만화 '노이즈', 네이버에 버젓이 연재 '충격'

입력 2012-06-21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만화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이 만화는 삭제된 상태다.

문제의 만화는 '귤라임'이라는 아이디의 작가가 올린 '노이즈'라는 제목의 만화. 총 16회 분량의 이 연재만화에는 지난 19일

남자 주인공이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과 함께 '드디어 내 꿈이 이뤄졌어, 초등학생을 강간했어! 이제 난 죽어도 상관없어!'라는 대사를 적혀져 있다.

심지어 전편인 15화에서는 "다음 화를 그리기 위해 난 그동안 기다렸다. 드디어 즐거운 아동 성폭행 시간"이라고 적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작가는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측은 파문이 확산되자 지난 19일 문제가 된 15 16 17화를 삭제했다. 또 해당 작가에게 경고 조치를 했으며 같은 아이디로는 어떤 만화도 네이버에 올릴 수 없게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 만화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만화를 그린 작가과 함께 이를 방치한 네이버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해당 작가의 공식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나" "이런 만화는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내용이다" "모두 책임을 물어야 함" "모니터링 강화해야 하는 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총파업 가결…“요구 외면 시 29일 파업 예정”
  • 굴곡진 인생 끝판…영국 1호 소프트웨어 억만장자 ‘마이크 린치’
  • '아이돌 명가' SM도 참전한다고?…플레이브가 불붙인 '버추얼 아이돌' 대전 [솔드아웃]
  • '삼시세끼' 이주형 PD, 야근 후 퇴근길에 교통사고로 사망
  • 비트코인 6만3000달러 돌파…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5% 상승
  • 윤석열 대통령, 내달 체코 방문…삼성·SK·LG 총수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
  • 애플, 아이폰16ㆍ애플워치10 등 내달 10일 발표 전망
  • '에이리언: 로물루스'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흥행 예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7,000
    • -0.46%
    • 이더리움
    • 3,71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1.1%
    • 리플
    • 821
    • +0.24%
    • 솔라나
    • 213,500
    • +5.54%
    • 에이다
    • 527
    • +0.96%
    • 이오스
    • 737
    • -0.27%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3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02%
    • 체인링크
    • 16,450
    • +2.24%
    • 샌드박스
    • 404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