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코스피, 낙폭 확대…1880선 후퇴

입력 2012-06-21 14:01 수정 2012-06-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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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 이상 떨어지며 1890선을 하회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54포인트(1.08%) 내린 1883.58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매도 물량을 확대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121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44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러래로 647억원 비차익거래로 383억원을 순매수하며 총 103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업종이 2%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은행, 금융업, 철강.금속,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1% 넘게 밀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전기가스업은 2%대 상승 중이며 섬유의복, 의약품, 종이목재,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등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한국전력과 NHN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4% 이상 빠지고 있으며 KB금융과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2~3%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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