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나눔재단, ‘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2-06-21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용로 외환은행장(맨 오른쪽)이 대상시상자인 정단아씨(왼쪽에서 두번째)와 20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4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20일 다문화가정주부 및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제4회 ‘외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자스민 국회의원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민 주부 정단아(레오빅 바스께즈)씨를 비롯한 15명의 개인과 군포시 등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 8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상으로는 단체를 제외한 각 부문 결혼이주민 수상자 전원에게 1주일간 친정 방문 또는 친정 가족의 한국 초청 비용을 3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인 정단아씨는 “이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큰 힘을 얻었다”며 “나와 같은 결혼이주민 주부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사회와 한국에 기여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용로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한층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은행 전체적으로도 한 단계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회째인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 4월 외환은행나눔재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전국 규모의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한 시상제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1,000
    • -1.08%
    • 이더리움
    • 4,626,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81%
    • 리플
    • 1,944
    • -4.47%
    • 솔라나
    • 347,000
    • -3.26%
    • 에이다
    • 1,394
    • -6.19%
    • 이오스
    • 1,140
    • +5.36%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25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3.65%
    • 체인링크
    • 24,930
    • -0.95%
    • 샌드박스
    • 1,025
    • +57.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