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김태영 신임 대표 체제로…해외 공략 박차

입력 2012-06-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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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 국내 사업실과 해외사업실로 양분 ‘조직개편’

웹젠은 21일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영<사진> 전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선임했다.

신임 대표이사(CEO)는 NHN과 NHN게임스 전략기획업무를, 웹젠에서는 해외사업총괄, COO를 거쳐 CEO에 선임 된 실무형 임원이다. 2002년부터 NHN소속으로 게임산업에 종사해 왔으며 10년간 전략기획업무, 해외사업 업무를 담당해 와 실무에 능통한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웹젠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과 함께 개발부서를 제외한 사업부문을 국내사업실과 해외사업실로 양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웹젠은 두 개 실의 권한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하반기 첫 테스트를 시작하는 아크로드2와 개발중인 뮤2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며 웹젠 게임 타이틀의 해외 진출 시장 확대를 위한 B2B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웹젠은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IT 및 게임산업 대상의 인재영입을 늘려 인력자원을 확보하고, '이미르 엔터테인먼트'등의 우량 자회사와 '웹젠 모바일'등 신규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모델도 다각화해 간다.

웹젠의 김태영 신임 대표이사는 "우선은 회사의 성장 모멘텀을 키우고, 신작 게임들의 시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경영진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자사의 핵심 역량 강화, 신규 성장 동력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등 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관 전임(前任)대표이사는 현재 맡고 있는 이사회 의장직만을 유지하며 투자 및 전략에 대한 거시적인 비전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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