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이 20일부터 자유 복장 근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이번 자율 복장 시행으로 직원들이 유연하고 창조·발전적인 사고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도 동참하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복장의 경우 상대방에게 불쾌감, 혐오감을 주지 않는 옷이어야 하며 찢어진 청바지, 반바지, 슬리퍼, 라운드티 등은 삼가 하도록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임직원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샘솟는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기대한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