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2012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즈’ 품평회에서 최고상인 ‘마스터’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글랜피딕이 수상한 10개의 메달은 이 대회 역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
국제 주류 전문 매거진 ‘더 스피릿 비즈니스’가 주최한 ‘2012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즈’는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글렌피딕 15년 Distillery Edition’은 품평회에 출품된 총 150개 종의 위스키와 경쟁을 펼쳐 최고상인 ‘마스터’상을 받았다. 글렌피딕 15·21·30·40년은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박준호 글렌피딕 국내법인 대표는 “지난해 ‘2011 국제 주류품평회(IWSC)’에서도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30년, 40년 등 정규연산 전 제품이 골드 메달을 받으며 싱글몰트 최다 수상 브랜드로 기록됐다”며 “싱글몰트 위스키 카테고리를 처음으로 만든 브랜드로서 자긍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글렌피딕을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난해 ‘2011 국제 주류 품평회(IWSC: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올해의 위스키 메이커상(Distiller of the Year)’과 ‘글로벌 위스키 메이커상(International Spirits Producer of the Year)’을 동시에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