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 불쾌지수, 최고는 두꺼운 화장·땀냄새

입력 2012-06-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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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의 불쾌지수를 가장 높이는 것은 녹아내린 두꺼운 화장과 땀냄새가 섞인 체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셜데이팅 이츄는 20세 이상 미혼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여름 소개팅, 불쾌지수 높이는 상대'라는 설문조사 결과 남성 24.9%가 녹아내린 두꺼운 화장이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땀냄새 섞인 체취(19%), 몸매를 잊은 노출(15.5%), 시커먼 스모키 아이(15.1%) 순이었다.

여성들은 땀냄새 섞인 체취(30.5%)를 첫 손가락에 꼽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샌들과 양말의 조화(25.2%), 겨드랑이 축축한 얼룩(14.9%), 바짝 올린 긴 양말(10%)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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