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중화전국부녀연합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한·중 동반 성장을 위한 여성 교류 협력 강화’ 기념 포럼 등 교류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초청으로 경제계, 학계, 문화계 등 20여명의 한국 대표단이 참가해 기념포럼과 한·중 여성정책 사진전, 고위급 면담 등이 이뤄진다.
기념 포럼은 ‘여성과 사회발전’ 및 ‘여성과 경제발전’이라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천즈리(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석) 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한·중 여성 정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중국 교육부와 베이징 대학을 방문해 청소년 정책과 양성평등 교육 협력을 논의한다.
한편 한·중 여성 교류는 수교 15주년인 2007년에 개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