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티켓을 잡아라’...골프, 특별한 서바이벌 게임

입력 2012-06-22 11:14 수정 2012-06-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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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하세요.”

국내 처음으로 LPGA투어 티켓‘1장’을 딸 수 있는 꿈의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부 투어 선수를 제외한, 국내 여자 골퍼라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는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를 연다. 특별출전권이 걸려 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이 희망과 꿈을 전하기 위한 특별한 서바이벌 이벤트

실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 형편에 의해서 골프의 꿈을 접은 프로 골퍼 지망생, 부상 등으로 희망이 없어졌지만 다시 재기를 위해 나서는 골퍼 등 희망과 도전의식을 갖고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에서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면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출전자격을 얻게 된ㄷ다. 디펜딩 챔피언 청야니, 본 대회 2회 연속 우승의 최나연,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등 최고의 선수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 최후의 1인에게는 대회 출전 경비를 지원하는 특전도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임영호 부사장은 “사회의 구성원에게 ‘긍정과 희망의 힘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류 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2명의 골퍼에게 본선 직행의 특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본부는 매년 스폰서 추천을 통해 가능성 있는 아마추어 선수에게 세계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셸 위, 박희영, 김인경, 허미정, 송민영 등이 아마추어 때 본 대회에서 그 수준을 경험한 후 세계무대로 진출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본 대회를 통해 안시현(2003년), 이지영(2005년), 홍진주(2006)가 미국행 티켓을 거머 쥔 신데렐라가 되었다.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의 최후의 1인 역시 미국행 티켓을 두고 당당히 겨루게 된다. 행운의 주인공을 넘어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찬스까지 잡게 되는 것이다.

참가 방법은 J Golf 홈페이지(www.jgolfi.com)에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자신의 사연이 담긴 글과 함께 이메일(2012hana@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까지.

1차 선발은 서류 전형, 2차 선발은 전화를 통한 인터뷰를 거쳐 KLPGA 소속 프로골퍼 30명, 아마추어 골퍼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1, 2차 선발 때 특별한 사연이 있는 골퍼 2인은 추천으로 예선전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1, 2차 선발자 60명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의 예선전을 통해 최종 10인(프로 6명, 아마추어 4명)을 선발하며 예선 면제자 2명과 함께 총 12명이 최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서게 된다.

본선은 미션 대결과 미니 토너먼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최고의 골프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최후의 1인으로 가는 특별한 조언을 받는다.

한편,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 Golf에 정규 편성된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게 된다. 예선전부터 최후의 1인 선정까지 매주 방송된다.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은 J Golf 방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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