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달러·엔 상승…獨지표 부진 우려

입력 2012-06-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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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가 22일(현지시간) 엔 대비 상승했다.

독일의 6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26% 상승한 80.43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7% 내린 1.25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달러 대비 유로 가치가 떨어진데 따른 차익 매수세의 유입이 유로 강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가치는 이번주 유로에 대해 0.6% 올랐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100.98엔에 거래되며 전일보다 0.33% 올랐다.

다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글로벌 은행 15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유로 매수세는 제한됐다.

독일 민간경제연구소(Ifo)가 집계한 독일의 6월 기업환경지수는 5월의 106.9에서 105.6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이 맞다면 지난 201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셈이다.

전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제조업 등의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전월의 45.1에서 44.8로 내렸다.

우에노 다이사쿠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국채 전략가는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로 달러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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