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ㆍ상지대 등 5곳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입력 2012-06-24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명대학교와 상지대학교 등 5개 대학이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계명대, 상지대, 안양대, 인천대, 전주비전대 등 5개 대학을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재정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대학에 반영해 △미래의 녹색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 실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 교정 구축 △사회 각층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녹색성장 기여 등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ㆍ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환경부와 공단은 2011년에 이어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에 녹색교정 구축, 녹색인재 양성, 녹색생활 실천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학별로 연간 4000만원의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 5개 선정 대학 중 계명대는 녹지공간 매년 1% 확대,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연계한 그린카드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대는 민·관·학 '그린리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지역사회 녹색생활 실천에도 힘 쓸 예정이며 상지대는 로컬푸드 친환경 유기농식당 운영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녹색생활실천의 매뉴얼·시스템화 구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인천대학교는 건물별 에너지량 측정시스템 도입 및 운영과 녹색경영 로드맵 수립 및 성과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전주비전대는 녹색산업체 취업준비 직업교육(Green-Vision Life)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교육프로그램(Green-Kids 등)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공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22개 대학이 2012년 저탄소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19,000
    • -0.07%
    • 이더리움
    • 4,799,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87%
    • 리플
    • 2,011
    • +8.47%
    • 솔라나
    • 333,500
    • -2.6%
    • 에이다
    • 1,380
    • +3.06%
    • 이오스
    • 1,127
    • +0.54%
    • 트론
    • 275
    • -3.17%
    • 스텔라루멘
    • 712
    • +7.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35%
    • 체인링크
    • 24,940
    • +7.64%
    • 샌드박스
    • 980
    • +2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