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영미 미투데이, 해당 방송화면 캡처)
‘무한걸스’ 멤버 안영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제주도 심령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동료들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와 김신영이 논밭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다. 두 사람 뒤로 신봉선이 고개만 내밀고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 세 사람이 패러디한 사진은 앞서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보도 됐던 ‘제주도 심령사진’ 사건을 재현한 것.
심령사진이 만들어진 장소는 제주도 성산일출봉으로 실제 심령사진에는 한 남성이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그 뒤로 사람으로 또렷하게 보이는 형체가 함께 찍혀 논란을 샀다.
무한걸스 심령사진 패러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프로그램 진짜 소름끼쳤었는데 이렇게 패러디 하니 웃기네”, “신봉선 심령 완전 싱크로율”, “역시 무걸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무한걸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20분에 방송된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는 멤버들이 빙고 게임을 통해 갖가지 벌칙을 수행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