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이 끌고 유가하락이 밀어주네-현대證

입력 2012-06-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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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대한항공에 대해 충분한 공급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와 같이 구조적인 여객수요 증가 및 유가하락 구간에서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500원을 유지했다. 업종 톱픽(최선호 종목)으로도 추천했다.

김대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항공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는 본격적인 여객 성수기 도래 및 급격한 유가하락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인천공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는 3월 한 달(295만명)을 제외하면 매월 3백만명 이상의 수송객을 기록하고 있다. 월별 기준 3백만명의 여객수송은 2010~2011년과 비교할 때도 여행 성수기인 7~8월 수준에 근접한 숫자"라며 "향후에도 인천공항의 지리적 이점에 따른 환승객 증가와 한류문화 확산으로 인한 외국인 방문객 증가를 감안하면 국제선여객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주력 미주노선의 경우 탑승률(L/F)이 5월 현재 85%를 넘어서며 1분기 부진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유가하락에 따른 장거리 노선의 이익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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