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101번째 골프 라운딩을 가지면서 식지 않은 골프사랑을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더위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요리사 샘 카스 등 오랜 골프 파트너들과 함께 포트 벨보어 골프장을 찾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이었던 지난 17일엔 고향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베벌리 컨트리클럽에서 '100번째 골프'를 쳤다.
오바마 대통령의 '골프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일부에선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 골프에 나서는 그를 '골프 사령관'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골프가 긴장을 풀어준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