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美 EMR 업체 인수…미국시장 진출

입력 2012-06-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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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대표 남재우)가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지난 21일 미국 전자차트(EMR) 업체인 PlatinumMD (대표 Joseph Puglise)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유비케어는 PlatinumMD 지분 60%를 4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로써 연간 약 3조원의 미국 의료정보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됐다. PlatinumMD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아나(Santa Ana)에 설립된 웹기반 전자차트(EMR) 벤처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PlatinumMD EHR-EMR·PM이 있다.

유비케어는 PlatiumMD의 기존 시스템에 유비케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인 ‘의사랑’ 기술력 및 자본을 투입해 미국 시장에 적합한 의원급 전자차트(EMR) 및 다양한 파생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PlatinumMD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한인의사시장을 포함한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높일 예정이다.

남재우 사장은 “이번 미국 전자차트(EMR) 인수로 세계 의료정보화 시장의 핵심 지역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됐다”며 “한국 병의원급 전자차트 1위 기업인 유비케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한국의 의료 솔루션을 수출해 의료 한류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초로 전자차트(EMR)프로그램인 ‘의사랑’을 개발했으며 현재 한국 병의원 전자차트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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