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전국의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처음으로 실시한 ‘2012 코란도 패밀리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쌍용차는 고객 사랑에 대한 보답과 동호회 지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12 코란도 패밀리투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총 3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 대전, 부산에서 200여 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회사측은 출발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참가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품과 회사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참가 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동차에 대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열리는 행사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이 밖에도 공장 견학, 레이싱 대회 참가 지원 등 동호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실시해 왔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코란도는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상징적인 모델이다”며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고객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이어 가기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