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뒷심 부족’…6일 만에 하락마감

입력 2012-06-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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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막판 뒷심 부족으로 엿새 만에 하락 마감했디.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5포인트(0.15%) 내린 484.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한때 하락 반전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결국 장 막판 매물이 출회되며 전거래일 보다 소폭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7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비금속(-1.63%)이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고 기계·장비(-1.13%), 제약(-0.77%), 반도체(-0.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1.68%), 통신장비(1.47%), 의료·정밀기기(1.08%)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하락이 우세했다.

CJ E&M(-3.30%), 젬백스(-3.20%), 위메이드(-2.06%), 에스에프에이(-1.79%), 셀트리온(-1.61%), 포스코ICT(-0.56%)가 하락했지만 서울반도체(+2.78%), 에스엠(+1.23%), 안랩(+0.09%), CJ오쇼핑(+0.22%)은 상승했다.

상한가 25개를 더한 38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542개 종목이 내렸으며 71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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