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패스트푸드 전문점 타코벨(Taco Bell)이 식자재의 유통기한을 위조해 신선제품인 것처럼 유통해오다 보건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타코벨은 그동안 식자재의 유통기한을 아세톤으로 지우고 새로운 스템프로 날짜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유통기한을 위조해오다 지난주 내부고발을 통해 보건당국에 적발돼 현재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미 타코벨 관련자의 진술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유통기한을 위변조해 유통시키다 적발된 품목은‘또띠아’라는 수입밀전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