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제주도 땅부자 소문 진실 알고보니…

입력 2012-06-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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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고두심이 제주도 땅부자 소문을 해명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고두심은 자신의 고향 제주도에서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땅 대부분이 고두심의 땅이 아니냐고 묻자 고두심은 "과거 아버지가 물물교역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농부의 자제라 그 돈으로 밭을 사서 큰 집을 지었다고 전하며 "1960년 당시 사람들이 제주도로 무전 여행을 많이 왔다. '제주도 부둣가에 내리면 남양집을 찾아가라'란 말이 있었는데 그 집이 우리집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고두심은 "농사를 많이 지어서 돈이 많진 않아도 먹을 것이 풍족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두심은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베드신을 찍은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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