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박성국 매치플레이골프, 누가 이겼을까?...J골프 27일 방송

입력 2012-06-26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경남
▲박성국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김동섭)는 한국프로골프(KGT)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2012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64강전 8경기를 오는 27일 오후 10시부터 방송한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메리츠 솔로모 오픈 2위, GS칼텍스 매경오픈 3위에 오르며 KGT 상금랭킹 3위를 기록 중인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과 2007년에 프로에 데뷔해 SBS코리안투어 에이스 저축은행 몽베르 오픈에서 2위를 한 박성국(24)이 맞대결을 펼친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국내 통산 8승을 거둔 강경남의 압도적 우세가 예상됐지만,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초박빙의 경기가 진행됐다.

두 선수는 시작부터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양상을 보였다. 강경남은 1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지만, 곧이어 박성국이 2번, 3번 홀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경남은 저력을 발휘하며 전반 홀을 우세 속에 마무리 짓고 그 기세를 몰아가려 했으나, 이내 박성국이 후반 홀 들어 연속 3홀(10, 11, 12번 홀)을 이기며 단숨에 2홀차로 재역전을 시켰다.

특히 17번 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티샷한 공이 해저드에 빠지는 등 어느 대회 못지 않은 긴장감 속에 경기가 진행됐고, 결국 연장전까지 돌입하고 만다.

1:1 대결인 매치플레이의 성격상 많은 이변이 발생하는 만큼 과연 어느 선수가 승리를 거두고 32강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많은 골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2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로 평창의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원이 증액된 6억원(우승상금 1억5000만원)이다.

한편 오는 7월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64강전 9경기에서는 박도규와 권명호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99,000
    • +2.38%
    • 이더리움
    • 4,666,000
    • +7.6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11.03%
    • 리플
    • 1,937
    • +24.33%
    • 솔라나
    • 361,700
    • +9.41%
    • 에이다
    • 1,229
    • +11.42%
    • 이오스
    • 955
    • +9.02%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402
    • +18.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1.96%
    • 체인링크
    • 21,150
    • +5.91%
    • 샌드박스
    • 493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