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사이클 투자 대상이 아닌 중장기 투자 대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식품부문의 이익 정상화"라며 "올해 연간 식품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소재부문의 낮은 기저효과와 곡물가격 안정화 흐름에 따른 투입원가 개선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에는 가공식품 성장률이 식품부문의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해외 바이오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실적 안정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도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