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나흘째 내림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40포인트(0.17%) 내린 241.00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로정상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하락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240선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은 매수도를 오가며 관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970계약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24계약, 54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는 +1.02를 기록중이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4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15억원 순매수로 총 3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거래량은 2만6113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2040계약 늘어난 9만9592계약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