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승우는 드라마 ‘아이리스’ 양윤호 감독과 백진동 피디와의 인연으로 새 드라마 ‘도시정벌’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대통령의 비밀 군사개발 사금고를 은밀히 관리하던 정권의 숨겨진 실세이자 배우 김현중의 아버지 ‘백승현’ 역을 맡는다.
김승우는 5회까지 등장하지만 스토리 상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으로 전작 ‘아이리스’의 모습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도시정벌’은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이 사회 절대악에 대한 복수를 그리는 이야기로 ‘백미르’ 역에는 김현중이, ‘차지룡’ 역에는 남궁민이 캐스팅 됐다.
드라마 ‘아이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미디어백의 백진동 대표와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홀리데이’, ‘바람의 파이터’ 양윤호 감독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도시정벌’은 연말 방영을 목표로 오는 7월 10일부터 일본 도쿄와 도치기현 닛코 에도무라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