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 업체인 미국의 우시엡텍사와 공동으로 골형성단백질 성장인자 개발·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26일 미국 우시엡텍 (WuxiAppTec)사와 함께 줄기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골형성단백질의 기능성 및 안정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회사측은 향후 안정적인 줄기세포 분화 촉진용 성장인자 생성을 위한 세포은행(MCB, Master Cell Banking)구축 및 세포주 안전성 평가를 위한 바이러스 검증(VC, Virus Clearance)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세포주 발현을 위한 설비 구축 및 생산 공정에 대한 안전성도 함께 검증할 계획이다.
우시엡텍사는 미국과 중국에 R&D센터를 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회사로 신약 탐색 및 독성시험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대표는 “코리아본뱅크 골형성단백질 개발의 최종 목표는 세계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의 진출”이라며 “우시엡텍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단계부터 美 FDA 승인을 염두에 두고 연구 개발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