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현장에는 일명 누나들의 등골을 휘게하는 ‘누나빈대남’ 정은수 씨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 씨는 “그 동안 만나온 누나들의 나이는 적게는 1살부터 최고 13살 차이, 평균 6살 연상의 누나들을 2년 동안 100명 만났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나는 누나들의 펫이기 때문에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누나들이 부담하고, 누나들을 너무 사랑해 양다리는 기본, 최대 6다리까지 걸쳐놔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특히 화보집을 연상케하는 그의 수많은 누나들의 연락처를 보고 세명의 MC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그는 “때와 장소에 따라 그룹별로 누나들을 관리한다. 배고프거나 쇼핑하고 싶을 때 부르는 물주형, 술 먹고 춤추고 싶을 때 부르는 유흥형, 그리고 밀당 중인 연애형 누나들까지 있다”고 전했다.
MC 이경규의 입에서 ‘선수'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그의 다이나믹 연애 스토리는 26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