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
최근 진행된 채널A 예능토크쇼 ‘쇼킹’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민은 “이혼 후 어느 자리에서든 한 번도 나의 입장을 얘기해 본 적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혼과 함께 회사 부도까지 모든 게 한꺼번에 겹치면서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매스컴을 통해 전처의 재혼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술을 마시면 확 떠오르는데 그 때마다 소리를 지른다”고 답했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친구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상민은 이혜영과 9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지만 1년 뒤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이혜영은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지난해 재혼했다.
아싱민의 솔직한 인생이야기는 오는 27일 밤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