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0포인트(0.02%) 떨어진 484.3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소폭 내림세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110억원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9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락문화가 2.44%로 급등했고 디지털콘텐츠도 1.30% 올랐다. 인터넷, 건설,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유통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 제약, 섬유의류, 종이목재, 기계장비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파라다이스가 7% 이상 급등했고 위메이드는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 ( 0.8%), CJ오쇼핑 (0.6%), SK브로드밴드 (0.5%), 안랩 (0.5%), CJ E&M (0.4%), 에스에프에이 (0.2%) 등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 (-1.6%), 서울반도체 (-0.8%), 동서 (-0.7%), 포스코ICT (-0.6%)는 하락했다.
상한가 23개를 더한 4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6개 종목은 내렸으며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