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 추모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한 추모비의 앞면에는 이어령 교수가 철강 불모지인 한국에 일관제철소 건설 및 산업 근대화에 앞장 선 고인의 공로에 대해 존경의 글을 썼고, 뒷면에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포스코를 창립하여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킨 데 대한 감사의 글을 새겼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왼쪽 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창희 국회의원,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교수,아들 박성빈씨, 부인 장옥자 여사, 황경로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前 포스코 회장), 정준양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現 포스코 회장), 이배용 추진위원 대표(국가브랜드위원장), 이기수 추진위원 대표(양형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