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아프리카 이슈포럼' 발족

입력 2012-06-27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 시장 선점 위해 잰 걸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이슈포럼’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경련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송웅엽 외교부 아프리카중동 국장을 초청해 ‘아프리카 유망 지역 및 분야’를 주제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삼성물산, GS건설, 롯데건설, 대한항공, STX조선해양 등 주요 아프리카 진출기업의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프리카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선진국과는 달리 청년층 인구가 많고 중산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할 ‘마지막 블루오션’이다. 지난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교역도 전년대비 40% 증가해 사상최초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송웅엽 국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아프리카는 정치적 불안정, 부패 등의 비즈니스 리스크가 있지만 에티오피아 등 몇몇 국가는 브릭스(BRICs)에 육박하는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주목할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진출 유망국 톱10과 국가별 진출 유망 분야, 진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소개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경련은 제2차 회의부터는 가나, 적도기니 등 진출 유망 국가의 개별적인 사업환경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아프리카 지역내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모로코와 에티오피아로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 주한 아프리카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이집트 등에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7,000
    • +3.03%
    • 이더리움
    • 4,257,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8.69%
    • 리플
    • 615
    • +6.22%
    • 솔라나
    • 193,700
    • +6.84%
    • 에이다
    • 502
    • +5.68%
    • 이오스
    • 695
    • +5.78%
    • 트론
    • 183
    • +3.98%
    • 스텔라루멘
    • 123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5.76%
    • 체인링크
    • 17,740
    • +7.45%
    • 샌드박스
    • 406
    • +1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