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은 오는 7월27일부터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효자종목 태권도·양궁 등 활약과 더불어 수영의 박태환, 역도의 장미란, 사격의 진종오, 펜싱의 남현희 등 고르게 금맥이 터진다면 역대 최다 금메달(13개)을 획득한 '2008 베이징올림픽'의 성과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금메달 포상금을 4년전 베이징올림픽보다 1000만원 인상된 60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은메달 포상금은 500만원이 오른 3000만원, 동메달은 300만원 오른 1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면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에게 2억원을 지급하고, 선수들은 A~D급으로 나눠 1억5000만원부터 6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총액 약 31억3000만원이다.
은메달을 획득할 경우에는 코칭스태프에게 1억5000만원, 선수들에게는 최대 7000만원 등 약 21억4000만원이 지급되며, 동메달을 획득할 경우 대표팀은 총액 15억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2 런던올림픽' D-30을 맞아 27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에서 '런던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