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과 후보 엔트리 20명을 27일 발표했다. 세계예선전과 월드그랑프리에 나섰던 12명이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24일 월드그랑프리를 마친 대표팀은 29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올림픽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하고 한국은 미국, 중국, 브라질, 세르비아, 터키와 함께 B조에서 싱글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7월28일(현지시간) 런던 얼스코트에서 미국과 첫 경기가 펼쳐지고 세르비아, 브라질, 터키, 중국 순으로 경기가 이어진다.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감독 = 김형실 △코치 = 홍성진 △라이트 = 황연주(현대건설) 김희진(기업은행) △레프트 = 임효숙(도로공사) 김연경(페네르바체) 한유미(KGC인삼공사) 한송이(GS칼텍스) △센터 = 하준임(도로공사) 정대영(GS칼텍스) 양효진(현대건설) △리베로 = 김해란(도로공사) △세터 = 김사니(흥국생명) 이숙자(GS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