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2-06-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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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와 면 가격은 하락했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3분 현재 전일 대비 2.93% 오른 파운드당 20.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커피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설탕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설탕 생산량은 이번달 상순에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코코아 가격은 비 피해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올랐다.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2.93% 상승한 t당 2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 많은 비가 내려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지 코트디부아르와 나이지리아, 카메룬에 소나기와 뇌우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 플러리 라보뱅크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서아프리가에 향후 2주 동안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낮은 코코아 가격 때문에 코코아 생산업체들의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주스 가격 역시 올랐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2.24% 뛴 파운드당 113.70달러를 나타냈다.

커피 가격은 생산 증가 예상에 내렸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55% 하락한 파운드당 164.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대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서 커피 생산에 적합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올해 생산이 800만자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앞서 전망한 780만자루를 웃도는 수준이다.

콜롬비아는 이번달 약 55만자루의 커피를 생산해 수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면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44% 밀린 파운드당 68.0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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