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YG엔터테이먼트(이하 YG)와 손잡고 오는 2013년부터 글로벌 영패션 마켓을 공략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한국의 한류바람을 주도하는 최고의 기획사 YG와 만나 한국 문화와 패션을 결합시킴으로써, 전세계 10~20대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를 런칭, 글로벌 패션마켓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일모직과 YG는 2013년 새로운 신규 브랜드를 런칭 할 예정이며, 향후 이 브랜드를 다양한 컨텐츠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성장, 발전시켜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양사의 협력은 한류의 다양화, 고부가 가치 상품 개발로 한국의 우수한 패션문화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한국의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