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셰프 강레오와 가수 박선주 커플이 토크쇼에 처음 동반 출연한다.
28일 밤 12시 20분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서는 강레오가 박선주를 위해 준비한 만찬 프러포즈와 박선주가 강레오를 위해 만든 ‘땡큐송’ 등을 화면에 담아내며 팬들에게 훈훈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강레오, 박선주 커플은 이달 초 연인 사이란 사실을 전격 공개했고,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화제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마스터셰프코리아’의 스타 요리사와 유명 뮤지션의 만남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고 이들의 만남과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강레오, 박선주 커플은 ‘택시’에서 운명을 예감한 1년 전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연애 풀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강레오가 박선주를 위해 색다른 만찬을 준비하며 세계적인 셰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제작진은 “요리로 사랑을 표현한 강레오의 로맨틱 프러포즈에 녹화 현장이 핑크빛 기운으로 휩싸였다. 강레오와 박선주 두 사람은 녹화 내내 두 손을 꼭 잡고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고 귀띔했다.
박선주는 강레오의 전 여자 친구들에게 ‘땡큐송’을 들려주며 행복한 예비신부의 기분을 만끽한다. 강레오가 “박선주에게 노래 선물을 받았는데 들어보니 그 노래는 나의 전 여자 친구들에게 보내는 노래였다”라고 소개하자, 박선주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마음을 담아 단 하루 만에 만든 러브송을 직접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강레오는 피에르 코프만, 고든 램지 등 세계 최고의 요리사들이 인정한 실력파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알파벳만 아는 상태에서 혈혈단신 영국으로 떠나 두바이 고든램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가 되기까지의 성공담이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