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자살시도 논란에 휩싸였다.
윤진서는 28일 오후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감기약을 먹고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기약을 먹고 의식을 잃은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윤씨의 측근은 "미국에서 최근 귀국해 시차적응 때문에 잠이 안와 감기약을 먹고 의식을 잃은 것뿐 자살시도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윤씨의 집에서 "슬프다, 외롭다"는 등의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는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윤씨의 '감기약 소동'은 자살 시도로 확대됐다.
그러나 윤씨의 측근은 이에 대해 "평소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메모를 하는 습관 때문에 발생한 오해"라면서 "메모는 유서가 아닌 시나리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진서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일년에 열두남자' 출연 후 휴식을 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