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수빈 트위터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수빈 아나운서는 현재 임신 3개월로 건강이 좋지 않아 '뉴스9'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수빈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앵커멘트를 조금 일찍 썼습니다. 요즘 몸이 많이 아파서 힘들어요. 오늘 문득 예전에 제가 했던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새벽에 10분 뉴스를 하면서 꿈을 키웠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그 땐 모르는 게 많았기에 더 해맑았던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11월 '뉴스9' 앵커로 발탁돼 3년7개월여간 뉴스를 진행해왔다.
한편 조수빈 아나운서가 하차의사는 전달했으나 곧바로 하차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KBS 측은 후임이 결정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때까지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앵커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