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섹시, 프리&싱글)’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Sexy, Free & Single’을 비롯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Sexy, Free & Single’은 하우스 음악과 소울 알앤비가 조화된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무대에서 함께 선보일 커플곡 ‘너로부터’는 미디엄 템포의 R&B 곡으로 슈퍼주니어가 팬클럽 ‘E.L.F’에게 헌정하는 노래인 만큼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록곡 ‘걸리버’는 이특, 신동, 은혁, 동해의 개성 있는 랩과 려욱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다. 은혁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슈퍼주니어의 매력이 너무 많아 한 눈에 담을 수 없음을 소인국의 걸리버에 비유해 위트 있게 표현했다. 이상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언젠가는’은 슈퍼주니어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클래식한 편곡이 잘 어울리도록 재해석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NOW’는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멜로디,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 바다로 떠나자는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더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믹스된 클럽 사운드의 곡 ‘Rockstar‘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발랄한 캐릭터를 록커의 도도함과 카리스마, 무대에서 신나게 즐기는 모습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예성, 성민, 려욱,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달콤한 멜로디, 쓸쓸한 느낌의 가사가 조화를 이룬 ‘달콤씁쓸’, 삶에 지친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 댄스 곡 ‘빠삐용’, 슈퍼주니어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곡 ‘머문다’, 과감한 곡구성과 실험적인 형식을 시도한 ‘헤어지는 날’ 등 다채로운 매력의 음악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슈퍼주니어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은 다음달 4일 오프라인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