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원빈이 영화 ‘아저씨’에서 사용했던 총과 이병헌이 ‘아이리스’에서 들었던 총이 MBN 신개념 버라이어티 ‘끝장대결’에 전격 등장한다.
30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끝장대결’은 ‘무엇이든 뚫어버리는 총, 최고의 검을 뚫어라’‘어떤것이든 잘라 버리는 칼, 총에서 발사 된 ’총알‘을 잘라내라’라는 주제로 방송 초유의 기상천외 대결이 펼쳐진다.
원빈이 불한당들을 해치울 때 쓰는 총은 KWA글록 19로 미국의 대 테러진압용 권총. 원빈이 영화 촬영당시 제작진 소품담당에게 달라고 졸라댔다는 물건이다.
또 이병헌이 ‘아이리스’에서 멋진 폼으로 휘갈겼던 권총은 미마약단속국 표준 병장 USP로 알려져있다.
이에 맞서는 칼은 조선시대 무관들이 차고 다녔던 진검을 한달 동안 갈고 닦아 재탄생시켰다.
먼저 그 무엇이든 뚫어버린다고 자부하는 ‘총’이 등장해 수박을 산산조각 내는 것은 기본, 대리석과 단단한 당구공까지 뚫어버리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명장의 땀과 혼이 그대로 담긴 ‘전통 검’이 등장해 야구공을 반으로 잘라버리는 건 기본으로 강철판까지 절단 내버리는 날카로움을 자랑한다.
또 이번 방송에는 한국과 중국의 격파왕들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격파대결 빅매치도 펼쳐진다.
과연 검이 총알을 잘라낼 것인지, 아니면 총알이 검을 뚫어버릴 것인지 그 드라마틱한 정면 승부는 오는 30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1 승부는 물론 토너먼트 대결로 최고를 자부한다면 그 누구나 대결에 참여 할 수 있는 ‘신개념 시청자 참여 버라이어티’로 새롭게 단장한 MBN ‘끝장대결’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