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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셀 AP/연합뉴스
박인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CC(파71·6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단독 선두 베로니카 펠리베르트(베네수엘라·6언더파 65타)에 2타 뒤졌다.
박인비는 지난주 대회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갔다가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우승 기회를 날려 버렸다.
박인비와 함께 허미정(23·코오롱)도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중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펑산산은 5언더파 66타로 2위에 올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재미교포 안젤라 오(24), 제니 신(20), 오지영(24)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9위에 랭크됐고 유소연(22·한화)과 최나연(25·SK텔레콤)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한편, 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오버파 73타를 쳐 박세리(34·KDB금융그룹), 서희경(26·하이트진로) 등과 함께 공동 76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