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충북 제천시내 대형마트가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하게 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30일 제천시 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1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내용으로 한 `제천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제천지역에는 대형마트 2곳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2곳이 있다.
시는 개정된 조례를 내달부터 시행할 계획였으나 대형마트 사업자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기 위해 시행을 한달 늦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