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항공기 이용객이 지연이나 결항원인을 스마트폰으로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항공기 운항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항공스케줄’을 항공기의 지연·결항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 서비스를 1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일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 간 항공기 이용자들은 항공정보포털시스템(www.airportal.go.kr)과 ‘스마트 항공스케줄’로 항공기 운항정보와 지연·결항 여부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원인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아울러 날씨 시정 바람의 방향 온도 등 국내 각 공항별 세부 기상정보와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은 통신사와 스마트폰 기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이용가능하며, 이번에 추가된 각종 기능과 정보는 항공전문 포털 웹사이트인 항공정보포털(www.airportal.go.kr) 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