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일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이준기 신민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아랑사또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은 리포터 왕배는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신민아를 만났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왕배는 신민아의 저고리에 숨겨진 목 부분의 문신을 발견한 것.
이에 왕배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신민아의 문신을 보기 위해 목 부분의 저고리를 슬쩍 들쳐 봤다.
즉시 사과를 한 왕배는 “이 문신의 정체는 뭐냐”고 물었고 신민아는 “기억을 잃은 처녀귀신이 자신의 억울한 죽음에 단서가 되는 중요한 문신이다. 사연이 있는 문신이다”고 극중 캐릭터를 위해 새긴 문신임을 설명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신민아 문신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 “신민아 문신 꽤 커보이던데”, “신민아 문신 어떤 모양일까”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신민아 이준기가 주연을 맡은 ‘아랑사또전’은 억울하게 죽은 처녀의 원혼이 고을 사또에게 나타나 원한을 풀어줄 것을 간청했다는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삼은 드라마다.
극중 신민아는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처녀귀신 아랑 역을 맡았다. 상대 배우 이준기는 홀연히 사라진 어머니를 찾아 헤매다 우연히 만난 귀신 아랑에 의해 미스터리한 세계로 뛰어들게 되는 비운의 사또 은오 역을 맡았다. 그 외에 연우진, 권오중, 황보라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