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7/20120702075141_209318_540_540.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용량 정보창을 캡처한 '색맹 난독증 종결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용중인 공간'인 파란색이 166GB를, '사용 가능한 공간'인 보라색이 12.7GB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사진의 게시자는 "휴지통을 비웠더니 용량이 166GB나 생겼다. 이래서 부모님이 청소를 열심히 하라고 하신 거구나"라며 "이제 깨달음"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게시자는 색을 알아보지 못하는데다 '사용중인 공간'과 '사용 가능한 공간'이라는 글자까지 알아보지 못해 '난독증'이라는 비난도 함께 듣게 됐다.
누리꾼들은 "색에다 글자까지" "실수로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명확하게 나타나는게 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