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EU 정상회의에서 성장협약 체결과 유로존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단기대책들이 합의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77.83포인트(2.2%) 오른 1만2880.0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3.12포인트(2.49%) 상승한 1362.16, 나스닥지수는 85.56포인트(3%) 뛴 2935.05에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다우와 S&P500지수는 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13년 만에, 나스닥지수는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 3주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유럽연합(EU) 각국 정상들이 스페인의 은행권 지원에 대한 조건을 완화하기로 합의하는 등 역내 채무위기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2.67포인트(1.50%) 상승한 9006.78로, 토픽스지수는 11.27포인트(1.49%) 오른 770.08로 마감했다.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10일 이후 1개월 반 만에 9000선을 회복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9.59포인트(1.35%) 상승한 2225.43으로 8일 만에 처음 상승했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26.67포인트(1.77%) 오른 7296.28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8.52포인트(1.70%) 오른 2895.34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42.91포인트(2.33%) 상승한 1만9468.1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58.74포인트(2.11%) 오른 1만7349.50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 해법에 합의점을 찾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2.7% 상승한 251.17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4% 오른 5571.15를, 프랑스 CAC40지수는 4.75% 상승한 3196.65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4.33% 오른 6416.2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페인 IBEX35지수는 5.66% 뛴 7102.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요 경제 뉴스
*EU 정상들,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단기조치 합의
구제자금의 위기국가 국채 직접 매입 허용 및 ESM의 은행 자본 재확충 허용 합의,스페인에 지원하는 구제 자금의 변제
우선 순위권도 없애기로 합의
*그린스펀(전 연준의장), 유럽의 재정위기는 정치적 통합만이 유일한 해법
*중국 6월 제조업 PMI 50.2 기록해 예상치(49.9) 상회, 2011년 11월 이후 최저치
*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
*갤럭시 넥서스도 미국서 판매금지
*저신용자도 은행서 10% 금리대에 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 권혁시 금감원장 은행 서민상품 출시 주문
*공정위 63개 그룹 출자구조 공개
◇오늘의 이슈
*10대 대기업 내부 지분율 역대 최고치…총수 지분율은 1% 밑으로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의 내부 지분율이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에는 5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특히 2000년 이후 1% 초반을 유지했던 총수 지분율은 올해 0.9%대로 떨어지면서 대기업 총수가 여전히 적은 지분을 갖고도 수많은 계열사를 거느리며 그룹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무역수지 107.4억弗…연간 수출입 전망 '하향'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2753억8000만달러, 수입은 2.5% 늘어난 2646억4000만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107억4000만달러로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상반기(154억달러)와 비교해선 3분의2 수준으로 축소.
*삼성, 미국서 갤럭시 넥서스도 판금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이 미국 내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에 이어 갤럭시 넥서스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지 못하게 돼. 애플이 법원에 9600만달러(1100억원)를 공탁하면 판결의 효력이 발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항소 절차를 밟고 있어.
*한국 실질 최저임금, 프랑스의 30% 수준…2013년엔 시간당 4860원
-2013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4860원으로 6.1% 인상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실질 최저임금은 프랑스의 30%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가 10.86달러로 가장 높았고 일본 8.16달러, 영국 7.87달러, 미국 6.49달러, 스페인 4.29달러 순.
*선관위, 선거비용 과다청구시 '당선무효' 추진
-선거비용 과다 계상 의혹으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설립한 선거기획사가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당선무효'를 추진키로. 중앙선관위는 선거비용 보전 허위청구죄를 신설, 선거비용을 과다계상해 보전청구를 한 사람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600만원 이상의 벌금형에 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웅진코웨이 인수전, 롯데·GS·MBK·콩가 참여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GS리테일, MBK파트너스, 콩가 등 4개 업체가 참여. 지분 31%를 매각하는 이번 입찰에 롯데그룹은 컨소시엄 형태로, GS리테일은 단독으로 인수 의향서를 제출. 업계에선 롯데쇼핑과 GS리테일, 콩가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
*韓日 군사협정 체결 연기…외교부 "국회와 상의 후 서명"
-한일 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이 연기. 앞서 정부는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일본 각료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9일 오후 신각수 주일 한국 대사와 겐바 고이 치로일본 외무상이 서명식을 갖고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이날 김성환 외교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협정 체결 보류를 요청.
*도시가스 요금 평균 4.9% 인상…月711원 부담↑
-지식경제부는 30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혀.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일반 가정은 월 평균 약 711원 정도 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LNG 도입 단가 인상 요인과 올해 도매 공급 비용(천연가스 공급에 소요된 총비용을 판매 물량으로 나눈 단가) 인하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
*LG상사, 인니 GAM유연탄광 지분 60% 인수
-LG상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탄주에 위치한 GAM 유연탄광 지분 60%를 2억1000만달러 원화 약 2428억원에 인수하는 것에 최종 합의. LG상사는 이번 지분 인수로 GAM 유연탄광 의 운영권 및 생산물 100%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
◇오늘의 일정
*한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6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미국 6월 건설지출
*프랑스 국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