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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히로시마 공연은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는 ‘Replay-키미와 보쿠노 everything(너는 나의 모든 것)’, ‘LUCIFER’, ‘JULIETTE’ 등 싱글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지난 5월 16일 현지에서 발표한 새 싱글 타이틀 곡 ‘Sherlock’ 무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개별 무대 등 총 29곡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4월 2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홋카이도, 나고야, 오사카, 고베, 도쿄, 히로시마까지 일본 7개 도시를 돌며 열린 SHINee THE FIRST JAPAN ARENA TOUR ‘SHINee WORLD 2012’는 총 20회에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샤이니는 한국 가수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Replay-키미와 보쿠노 everything(너는 나의 모든 것)’을 발표한 이후 데뷔 1년 만에 거둔 눈부신 성과다.
또한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나고야(1회), 오사카(3회), 도쿄(2회) 공연이 추가됐으며 샤이니의 다채로운 매력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일본 언론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샤이니는 한국으로 무대를 옮겨 오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CONCERT-SHINee WORLDⅡ’를 열 계획이다.